Page 368 - 2019 KSNE YEAR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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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3 회 작문대회 고급 1 부문 은상 수상작

                                                    금강반 이재서

                          제목: 나의 꿈을 위해 준비한, 준비하고, 준비할 일들





                       나는 특별히 꿈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부모는 나한테 항상 똑같은

               말을  한다.  “일생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니까,  준비를  해놔라”  이말을
               십사년  동안  들은  나는  당연히  지겨웠다.  뭐,  듣기  싫은  말을  계속  들으니

               지겨움을 느낄 수 밖에 없지. 나는 작년까지 계속 그런 마음으로 듣고 준비를

               아무것도 안했다.
                       결국  나는  그  게으름의  결과를  칠학년  마무리  할때  크게  받았다.  내

               학교에는 팔학년 수학 수업이 두 개 있다. 더 빠르게 가르치는 수업과 천천히

               가르치는 수업이 있다. 나는 공부는 안하고 게임만 했으니 수업 고를 시험을
               봤을 때 당연히 망쳤지.



                       평생 동안 그 느낌을 잃지 않을 것이다. 나에게 골라진 수학수업 결과를
               봤을  때,  나는  십분  동안  ‘Regular  Math’의  글자를  쳐다봤다.  나한테  대

               실망이었다. 그 위에다가 챙피한, 화난, 슬픈 느낌도 느끼고 왜 부모 말을 안

               들었는지를 고민했다. 그 순간까지는 부모의 말을 인심있게 듣지 않고 준비히

               놓는  것을  미루었다.  그런데  준비안함의  결과가  나한테  폭탄  정도로  쎄게
               맞았다. 내가 드디어 왜 준비하는 것을 중요시 해야되는지를 깨달았다.



                       오늘의 나와 칠학년 나를 비교하면, 거의 긴장을 할 정도로 다르다. 나느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게임 중독이 아니다. 왜냐하면 나는 게임 때문에 잃을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을 친구들 덕분에 알게됐다. 게임을 덜 하니 나의 태도도

               많이 바뀌었다. 양심있게 행동하고 건들거리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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